안창홍 ' 똥







안창홍 기사모음
AHN CHANG HONG '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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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 가이드 7월호. 2009/07/09
안창홍
4.19 - 6.7
사비나미술관

차갑고 지저분하며 혼란스러운 작업실 바닥에 작은 베드 카우치가 놓여있다. 그 안에 벌거벗고 대책없이 다리를 벌리며 음모를 드러낸 여자의 몸이 불편하게‘낑겨있다.’표정없이 당당하게 관자를 응시하는 그녀의 자궁 같은 시선으로 나는 빨려 들어간다. 그것은 모든 것을 흡입하고 무력화한다. 우리가 어떻게 이 완벽한 하나의 세계인 육체를, 같은 몸이면서도 완전한 타자인 그 날것의 몸을 어찌할 수 있을까? 회색빛 절망 으로 둘러쌓인 오늘의 현실 속에서도 도저하게 살아나는 몸, 생명 있는 것들을 누르는 모든 억압을 무장해제시키는 저 눈, 자궁 같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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