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홍 ' 똥







안창홍 여행기
AHN CHANG HONG '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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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기행5 - 함피에서 2008/01/12
빛 바랜 햇살은 길 위에 출렁이고

그리움은 가슴에 출렁인다.

시간은 마리화나에 취한 육체위로  

차가운 뱀의 허리가 되어 지나간다.


삶은 시간의 무덤,

무덤은

사모친 기억들의 저장고.


생애를 걸고서 해야할 것은

사모친 기억들이

망각의 문에 다다를때가지

채찍으로 영혼을

사정없이 내려치는 일


시간은

빛 바랜 햇살을

이끼처럼 뒤덮고


시간은,

마리화나에 젖은 육체위로

차갑고 미 끈 되는

뱀의 허 리가 되어 지나간다.



   인도 기행7 - 마치 유령이나 허깨비들 같이
   인도기행5 - 함피를 향하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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