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홍 ' 똥







안창홍 여행기
AHN CHANG HONG '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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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여행기3-티벳 망명자들의 보금자리, 다람살라로 가다. 200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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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홀로 걷는 이의  쳐진 어깨와 목덜미를 보며
그에게 쳐해진 삶의 무개를 가늠해 본다.

아래
델리 대통령궁 앞에서, 오토릭샤꾼.
인도종이위에 과슈2004.



월10일



어렴풋이 눈을 떠니 차 창 밖이 밝아있다., 내가 잠시 잠이든 사이

밤을 새워 달려온 열차는 나를 낯선 풍경 속으로 데려다 놓은 것이다.

하늘을 가리운 울창한 가로수들과 간혹 마주치는 물소 때들, 목가적 시골풍경들을 차창 밖

으로 스치며 우리를 태운 차는 산을 넘고 또 넘었다.

다람살라는 해발 1500m의 고지에 있고 그 속에 티벳 망명정부가 있다.

달라이라마가 있는곳, 메클로우드 타운.

좁게 이어진 위태로운 벼랑길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협곡을 오르니

티벳의 냄새가 풍기는 메클로우드 타운 중앙로 쯤 되는 곳에 도착 하였다.

다람살라 가는 길은 멀고멀었다.

델리에서 치키벵크(중간경유지)까지 열차로 9시간 남짓, 치키벵크에서 4시간 남짓.



게스트 하우스에 짐을 풀고 샤워를 하고 전망 좋은 발코니에 서서 눈 아래 펼쳐진 풍경을

바라본다.

가파른 비탈에 하늘 찌를 듯 울창한 숲들과 그 숲 속과 벼랑에 세워진 티벳 망명자들의 서

러운 집들을 바라본다.

좁은 골목길을 걸어 보기도 하고 레스토랑에서 티벳 음식을 먹어 보기도 하고 안개와 습기

로 가득한 공기 속을 어슬렁 그려 보기도 한다.

저녁땐 일행들과 무사한 여행을 자축하며 위스키와 맥주에 젖어 이야길 나누었다.







   인도 여행기4-달라이라마 궁에서의 명상
   인도 여행기1-서울에서 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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