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홍 ' 똥







안창홍 작업노트
AHN CHANG HONG ' WORK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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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대의 답변서를 읽고. 2005/10/22
님의 답변서를 읽으면서 참 한심하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도대체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인가 하고요. 요즈음 초등학생에게 반성문을 쓰라고 해도 이렇게 쓰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린 학생 같으면 몇 차례의 꿀밤이라도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본인이 처음 보낸 내용증명서 속엔 해명과 사과의 기회를 충분히 주었었지요.
그러나 묵묵 부답. 백 번 양보하여 뒤 늦게나마 님의 사과를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이것은 아니지요.
뻔한 거짓말들로 일관해오다 들끓는 여론에 밀려 반성 없는 사과 몇 마디로 위기를 모면 해 보려는 기회주의 적이고 비겁한 님의 수작에 연민이 일 지경입니다.

한심스럽기 짝이 없는 답변서 내용을 일일이 지적하지는 않겠습니다. 한가지, “조금 더 신중하게 처리하려 했던 의도가 오히려 답신이 늦어지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하하! 왠 우?  님은 병적인 권위 욕으로 진실과 정의를 깔보는 우를 범한 것입니다. 답변이 늦어진 이유 또한  대충 민 기적 그리며 넘어가 보려 한 수작 때문이겠지요.
사실, 지금까지 뻔뻔스런 거짓말로 버텨 온 것처럼, 님은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니 직시하면서도 무시해 버리고 싶은 것입니다. 님은 정말 구재 불능인 듯 합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공공미술 관의 장이 미술관의 공적 행사에 초대 받은 손님에게 저급한 사적 감정을 노출시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혀 놓고도 뻔한 거짓말로 일관 해 오다가 알량한 사과문 몇 줄로 대충 넘어가려 해서야 되겠습니까? 아직도 님의 의식 속엔 내가 누구인데! 문화권력자인 자신이 이까짓 화가 나부렝이 두셋쯤이야! 하는 생각이 가득 차 있는 것입니다.
님의 생활 철학이야 어떻든 관여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국민에게 봉사하는 대가로 녹을 먹는 국가 공무원의 행동과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하는지는 새삼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혹시 공무원 지침서에 적혀있지는 않은지요?

공공미술관이 님이 장악한 점령 물이 아님을 아직도 모르겠습니까?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공공 미술 기관의 장으로 있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님의 취임 당시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든 것으로 알고 있긴 하지만 이렇게 까지 님의 이성적 판단력이 심각할 줄은 미쳐 알지 못했답니다.
반성을 위한 기본 마음가짐 조차 되어있지 않은 님의 자세는 결코 받아 들일 수 없음을 거듭 밝혀 둡니다.

끝으로 공개 사과문 속에 님이 분명히  납득이 가도록 해명해야 할 몇 가지의 사안들을 지적해 둡니다
아래 내용은 .10월21일 부산일보 기사-누구의 말이 진실인가?`를 참고한 것임을 밝혀 둡니다.

첫째: 기획전 개막당일 숙소 앞에서 2명의 증인 (채희석, 박 불똥) 앞에서 “안 선생님 방 예약 해 뒀읍니다”.라며 "호수를 알고 있으니 나중에 잠시 들리겠다"는 말 까지 해놓고 두 시간 남짓 후 돌아와 처음엔 카드로 지불한 방값을 현금으로 다시 지불하며 내방만 대실취소 해놓고도 내가 전화로 영문을 따져 물었을 때 “난 모르는 일이라며 그말하려고 잠못자게 전화 했냐”라고 했다가 다음날 학예 연구사가 물었을때에도  처음엔 “모르는 일이라며”이라고 발뺌 했다가 나중엔 “내돈 가지고 내 맘대로 하는데 왠 말이 많냐!”며 역정까지 내어놓고, 부산일보 김건수기자의 사건 취재 시엔  "나는 숙소를 예약한적이 없다"고 주장한 것.

둘쩨:개막당일 주요작품 몇점이 님이 행한  수차례의 지나친 간섭으로 누락된 사실을 알고 내가 다시 걸어줄 것을 정중히 요구 했을 때 분명히 “그걸 왜 나한테 그러느냐,학예사에게 물어야지…”라며 매우 불쾌해 해놓고
기자 의 취재시엔 ”지금은 오픈 행사 이니까 나중에 이야기 하고 빠진 작품은 학예사와 의논해서 걸도록 합시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주장한 것.
위의 사실에대한 해명이 사과문 속에 구체적으로 언급 되지 않을땐 사과를 받아 들일수 없음을 밝혀 둡니다.

또한,님의 잘못은 공적인 행사에 공적으로 초대 받은 공인에게 저지른 것이므로 사과문 자체가 공적인 방식이어야 할 것입니다.사과의 형식은 일간지를 통한 공개적 사과의 형식이 되어야 마땅하고 내용 또한 진실을 왜곡해서는 결코용서 받지 못 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 뒤늦게 나마 이번 일의 책임을 지고 겸허히 물러나십시오.
                            
                                                                                                  2005년 10월 23일  안창홍
   동네에 불이 났읍니다.
   지금은 2005년 10월22일 오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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