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홍 ' 똥







안창홍 작업노트
AHN CHANG HONG ' WORK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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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치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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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마당에 나서니 온 세상이 눈에 덮여있다. 문득 개 집을 보니 뭉치가 쏟아지는 눈을 바라보며 우울 히 앉아있다 .집 가까이 닥아가도 미키는 아예 얼굴도 내밀지 않는다.  미안한 마음에 문을 열어주니 두놈다 후다닥 집을 뛰쳐 나가 눈보라를 날리며 마당을 몇 바퀴 돌고 나서야 성이 풀린 듯  곁으로 닥아온다. 지그시 감은 눈, 웃는듯한 입, 하늘을 향해 치켜든 얼굴엔 기분 좋음이 역역하다. 눈 냄새를 맡는 것일까?  심호흡을 하는것일까? 머릿 속이 이렇게 간단 명료 할 수 있음이 부럽다.
   일하는 즐거움 [4]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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