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홍 ' 똥







안창홍 작업노트
AHN CHANG HONG ' WORK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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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언제쯤이면 이짓거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00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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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의 노력끝에  손씨를  텅빈 화폭위로 불러내어  겨우 앉혀 놓았다.
얼마나 더 매달려 붓질을 해야   삶의 역사가 몸을 통해  온전히 배여나올까?

애써 작업에 매달린다고
시궁창보다 더 더러운 놈들의 토악찔에 가래침 투성이로 변해가는  세상의 절망이 잊혀질까? 씨벌놈들.

그러거나 말거나 시간을 흐르고 그 시간에 매달려  화폭과 씨름한 만큼 그림은 의도한  제모습으로 생기를 찾는다.
그러나, 우울한 침묵 속에서  그려내는 회색빛 절망.

절망의 회색,혹은 최악의 그림.
   베드 카우치 연작에 대한 小姑
   첫눈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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