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홍 ' 똥







안창홍 평론모음
AHN CHANG HONG ' CRITIC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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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창홍의꽃- 글/이섭. 2004/08/25
꽃은 우선 그 니글거리는 느낌이 너무 강렬
하게 화면에 붙어 있다. 꽃은 분명히 꽃인
데, 꼼꼼한 관찰을 통해 얻어낸 꽃임을 알
겠는데 새롭게 구성된 - 이 세상에 존재하
지 않는 꽃으로 표현되어 있다......안창홍
은 꽃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꽃의 그 대
상적 존재와 마음 속에 사고를 통해 만나
게 되는 꽃을 동일시 시켜놓고 있는 것이
다. 보는 습관에 따라, 습관적으로 보게 되
는 인식의 허울을 이리도 간단하게 미술의
형식을 빌려 자기 양식으로 만들고 있는 것
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그림을 볼 때 작가
만큼 자유로운 상상력을 갖고 화면을 응시
할 필요가 있다. 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안창홍식 그림을 통해 보
다 많은 정보를 갖고 가기 위해서다.....안
창홍의 꽃은 스스로 허구를 보이면서(그러
나 그 허구의 완성까지 얼마나 깊은 주의력
과 관찰을 통해 세계를 인식하고 있는지 아
무도 격려하지 않지만)진정한 자유에 대해
과감하게 형식적 도발을 하고 있는 것이
다......<꽃>은 안창홍이 우리에게 주는 자
유다.
이 섭
   안창홍전-죽음의 콜렉션(글/이선영)(펌) [3]
   권력의 파리때,그리고 예술의똥- 박신의 글- 제15회개인전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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